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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이수현 “오디션 출신, 심사위원 자리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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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이수현 “오디션 출신, 심사위원 자리 무서웠다”

입력
2019.04.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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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슈퍼밴드’ 이수현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심사위원 자리에 앉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는 JTBC 새 예능 ‘슈퍼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중, 전수경 PD를 비롯해 윤종신, 윤상, 넬 김종완, 린킨파크 조 한,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제가 오디션 출신이다 보니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있는 게 너무 낯설고 무섭기까지 했다”고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듀서라는 이름을 주시긴 했지만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 가운데 저는 슈퍼밴드에 나오는 분들이 젊고 매력적이시고 실력도 좋으신데 그 사이에서 저도 함께 동반자를 찾아보는 재미로 출연 중이다”라고 당찬 마음가짐을 밝힌 이수현은 “실제로 같이 작업하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분들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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