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일'이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개봉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생일’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2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배우 설경구, 전도연을 비롯해 김보민, 윤찬영, 김수진, 권소현, 탕준상, 이종언 감독이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주차 무대인사의 첫 시작인 13일에는 CGV 일산, 불광, 롯데시네마 주엽, 라페스타, 은평, 메가박스 킨텍스, 고양스타필드에서, 14일에는 CGV 죽전, 오리, 서현, 판교, 야탑,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메가박스 분당에서 진행된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더욱 뜨거운 입소문과 자발적 추천 행렬로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뤄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생일'은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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