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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한인, 목요일 마다 울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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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한인, 목요일 마다 울산 여행”

입력
2019.04.11 08:19
수정
2019.04.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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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에 ‘울산 관광지’ 포함

12월까지 매주 30~40명 방문

울산의 대표 관광지의 하나인 대왕암
울산의 대표 관광지의 하나인 대왕암

미주지역 한인 모국방문단이 11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모국을 방문해 울산 주요관광지를 찾는다.

울산시는 이번 투어는 미주지역 한인대상 모국 방문 관광상품에 울산 주요관광지를 포함해 줄 것을 미주 전문 여행사인 ‘삼호관광’과 ‘유에스아주투어’에 협조 요청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미주지역 이민자들인 한인 1~3세대, 50~60대가 대부분으로 매주 30~40명, 연말까지 1,500명 정도 방한할 계획이다. 관광상품은 △동해(3박4일) △동해ㆍ제주(5박6일) △전국일주(8박9일) △팔도유람(9박10일) 등 4개 상품으로, 6~15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에 모두 울산이 포함된다. 울산방문은 모두 1박2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울산을 방문해 대왕암과 울산대교 전망대, 언양불고기 맛 여행(투어) 등을 실시하고 숙박 후 금요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다.

한편 미주지역 모국 관광상품은 미국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상품으로, 삼호관광과 유에스아주투어는 현지인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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