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에 ‘울산 관광지’ 포함
12월까지 매주 30~40명 방문
미주지역 한인 모국방문단이 11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모국을 방문해 울산 주요관광지를 찾는다.
울산시는 이번 투어는 미주지역 한인대상 모국 방문 관광상품에 울산 주요관광지를 포함해 줄 것을 미주 전문 여행사인 ‘삼호관광’과 ‘유에스아주투어’에 협조 요청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미주지역 이민자들인 한인 1~3세대, 50~60대가 대부분으로 매주 30~40명, 연말까지 1,500명 정도 방한할 계획이다. 관광상품은 △동해(3박4일) △동해ㆍ제주(5박6일) △전국일주(8박9일) △팔도유람(9박10일) 등 4개 상품으로, 6~15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에 모두 울산이 포함된다. 울산방문은 모두 1박2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울산을 방문해 대왕암과 울산대교 전망대, 언양불고기 맛 여행(투어) 등을 실시하고 숙박 후 금요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다.
한편 미주지역 모국 관광상품은 미국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상품으로, 삼호관광과 유에스아주투어는 현지인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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