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3년간 100억 받아 수행
창원대(총장 최해범)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재정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의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원대는 2단계 LINC+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2019년~2021년) 정부로부터 매년 32~35억원씩, 총 100억여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창원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실무능력ㆍ도전정신ㆍ융합능력 등을 겸비한 ‘3C형 인재양성’, 일반대학원 첨단방위공학전공 신설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왔다.
또 도서관내 메이커아지트, 지역 특화분야 연계 기업협업센터(ICC)ㆍ지역협업센터(RCC)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혁신프로그램 운영, 전방위 맞춤형 기업지원 등 창원대 고유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해 왔다.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훈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2단계에서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고도화와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범 창원대 총장은 “창원대가 2단계 LINC+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앞으로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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