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10일 프레인TPC 측은 “최근 윤승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가수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윤승아는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왔다.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시작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을 통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해온 그는 최근 영화 ‘메소드’에서 평범한 일상부터 휘몰아치는 감정연기까지 섬세하게 선보여 호평 받았다.
윤승아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건강한 일상으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배우다. 지난해 SBS Plus 예능 ‘여자플러스2’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으며, 지난 가을 유튜브 채널을 직접 개설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윤승아는 동물과 환경보호에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윤승아는 유기견을 위한 자선행사를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린피스의 남극해 보호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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