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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측 “소환 통보 받는 대로 조사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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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측 “소환 통보 받는 대로 조사 임할 것”

입력
2019.04.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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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한국일보 자료사진
가수 로이킴. 한국일보 자료사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26)이 조만간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킴 측은 9일 경찰 조사 관련 입장을 내고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라며 “일정을 통보 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이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로이킴은 미국 뉴욕에서 출발하는 비행 편을 이용해 9일 오전 4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로이킴 측 입장 전문]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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