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경찰 조사 일정을 아직 조율 중이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찰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로이킴이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미국에 체류 중이던 로이킴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로이킴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으며, 곧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로이킴은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도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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