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의 출연했던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하라는 일은 안하고’가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2017년 4월 첫 시즌을 공개한 이후 시즌2까지 합산 시청 수 32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인기 웹드라마 '오피스워치’의 세번째 시리즈 ‘오피스워치: 하라는 일은 안하고’는 와이낫 커뮤니케이션즈 광고 기획팀의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는 좌충우돌 오피스 시트콤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극하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손병호는 극 중 타업종 3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비주얼은 본부장이지만 인턴으로 입사해 반전을 선사하며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10대, 20대들에게도 얼굴을 알리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 시청연령이 10대, 20대인만큼 손병호의 이번 웹드라마의 출연은 성공적이다.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는 손병호 게임의 창시자이자 ‘오피스워치3’ 속 손인턴이 바로 배우 손병호라는 것을 알릴 수 있었던 작품이기 때문이다.
손병호는 ‘오피스워치3’에서 연기는 두말할 것 없이 퍼펙트하게 보여줬으며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녹아 들었다.
어떻게 보면 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도 있었던 그가 ‘오피스워치3’라는 작품을 통해 그를 알고 있었던 대중들에게는 반가움을, 잘 몰랐던 시청자들에겐 신선함을 안겨줬다.
온라인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면 “손병호 인턴님 진짜 귀여우시네요”, “새로오신 인턴분이 손병호 게임 만드신 그분이신가?”, “손병호 인턴님은 손병호 게임을 잘 하실 것 같네요 하하하”, 와 “캐스팅 미쳤고 손병호라니...”, “손병호 배우님이 나오시네요!! 대박이당”, “와 웹드 배우 퀄리티 대박쓰”, “섭외력 미친.. 손병호라닛”, “이야 손병호 아저씨가 웹드에도 나오네~~~~” 등 다양하다.
한편, 손병호는 3일, 4일 이틀간 부인 최지연 교수와 함께 제33회 ‘2019 한국현대춤 작가12인전’을 통해 아름다운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SBS 인기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조태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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