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멋쁨 슈트 패션→현실 홈마 패션…극과 극 변신 ‘눈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멋쁨 슈트 패션→현실 홈마 패션…극과 극 변신 ‘눈길’

입력
2019.04.09 12:58
0 0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화제다. tvN 제공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화제다. tvN 제공

박민영이 낮에는 패셔너블한 모습을, 밤에는 은폐모드를 보여주는 패션으로 이중생활을 완벽하게 오간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그런 가운데, 낮에는 ‘미술관 큐레이터’, 밤에는 ‘프로 아이돌 덕후’로 변신해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성덕미 역으로 활약할 박민영의 패션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치 1인 2역을 연기하는 것처럼 상반된 패션 스타일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우선 미술관 큐레이터 모드일 때 박민영은 ‘멋쁨’이 폭발하는 시선강탈 슈트 패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핫핑크 컬러의 슈트부터 짙은 녹색, 뉴트럴 색상의 슈트까지 독특한 컬러감의 슈트를 소화해 세련미를 내뿜는다. 또한 올리비아 핫세를 떠오르게 하는 헤어스타일은 우아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큐레이터 모드일 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세련된 슈트 패션을 보여준 것에 반해 프로 아이돌 덕후 모드에 돌입한 박민영은 존재감을 숨기고 있다.

아이돌 덕후 패션의 주요 콘셉트는 ‘덕밍아웃 방지’인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모습을 꽁꽁 감추고 있다. 깊게 눌러쓴 캡모자와 마스크 등 신변 노출을 막기 위한 필수템을 장착한 박민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최애 아이돌을 촬영하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만큼 직장에서와는 달리 편안한 스타일의 트레이닝복 팬츠와 여유 있는 후드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덕밍아웃’도 방지하고 편안함도 얻는 ‘일석이조’의 덕후 패션을 선보였다. 망원렌즈와 카메라 바디 등 장비를 넣을 백팩과 소지품을 쉽게 꺼낼 수 있는 힙색을 앞으로 착용한 것 역시 편안함을 추구하는 덕후 모드 패션이다.

이처럼 비주얼에서 이미 완벽한 이중생활을 예고한 박민영의 활약이 기대감을 자극한다. 더욱이 매 작품마다 박민영의 드라마 속 패션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워너비 패션’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은 만큼 그가 ‘그녀의 사생활’에서 보여줄 ‘이중생활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