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애견호텔 ‘독독(DogDog)’과 제휴해 숙박권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600달러 이상 구매하면 2박 숙박권을 준다. 신세계면세점 회원 카드를 소지하면 독독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독독은 작년 12월 문을 연 애견호텔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에 있어 이용하기 편하고 무료 주차, 공항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국내 한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어려운 점으로 1500명 중 44%가 ‘여행’을 꼽았다고 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었다.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