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후 6시 38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 최모(23)씨 집 안방에서 원인 불명 화재가 발생해 생후 12개월 된 최씨 아들이 숨졌다.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다른 방에 있었던 최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영아는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0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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