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유도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홍종현은 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다시, 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종현은 "유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캐릭터라 욕심이 많이 생겼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굉장히 많은 시간을 체육관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도신을 찍을 때 합을 맞춰 경기 장면을 연출하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 현장에서는 거의 진짜 대련하듯 많이 진행했다"며 "기본기 연습을 많이 했는데 촬영 이틀 전 삐끗하게 돼 욕심만큼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다시, 봄'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