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출신 해설위원 고윤성이 유소영과 결별했다.
고윤성의 소속사 YG스포츠 측은 8일 본지에 “고윤성이 유소영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작년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자세한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해 6월 “2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후 유소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윤성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은 SNS에서 커플 사진을 삭제하고, 서로를 언팔로우 하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편 프로골퍼 출신 고윤성은 현재 SPOTV 골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걸그룹으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팀에서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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