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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의정원 관인, 100년만에 고국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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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의정원 관인, 100년만에 고국품으로…

입력
2019.04.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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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 선생 유족,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관인 등 국회기증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의 손자며느리 홍창휴 씨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의장에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관인을 기증하고 있다. 이 관인은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이 수립된 1919년 4월10일부터 광복 이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공식 문서에 사용됐다. 오대근기자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의 손자며느리 홍창휴 씨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의장에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관인을 기증하고 있다. 이 관인은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이 수립된 1919년 4월10일부터 광복 이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공식 문서에 사용됐다. 오대근기자

임시의정원(대한민국 국회의 모태)이 1919년 4월 수립된 이래 광복 후 1945년 8월 22일까지 사용되었던 관인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관인은 임시의정원의 각종 공문서에 사용된 국새(國璽)격의 도장이다. 임시정부에서 사용되던 관인은 6·25전쟁 당시 분실되어 임시의정원의 관인은 임시의정원 및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상징한다.관인은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을 지낸 홍진 선생의 유족이 보관해 오고 있다가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에 기증된다. 오는 10일에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홍진 선생의 손주며느리 홍창휴 여사와 아들 내외, 딸, 손녀 등 유족이 기념행사에서 '홍진 선생 흉상 제막식'에 참석한 후, 문희상 의장에게 관인 등 홍진 선생의 유품을 전달한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이 수립된 1919년 4월10일부터 광복 이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공식 문서에 사용됐다. 오대근기자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이 수립된 1919년 4월10일부터 광복 이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공식 문서에 사용됐다. 오대근기자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의 손자며느리 홍창휴 씨가 문희상 의장에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관인을 기증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의 손자며느리 홍창휴 씨가 문희상 의장에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관인을 기증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의 손자며느리 홍창휴 씨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의장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관인을 기증하고 있다. 이 관인은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이 수립된 1919년 4월10일부터 광복 이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공식 문서에 사용됐다. 오대근기자
임시의정원 마지막 의장 홍진 선생의 손자며느리 홍창휴 씨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의장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관인을 기증하고 있다. 이 관인은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이었던 임시의정원이 수립된 1919년 4월10일부터 광복 이후 1945년 8월 22일까지 공식 문서에 사용됐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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