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에핑은 여덟살’ 콘셉트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오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8주년 기념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과거로 돌아간 듯한 복고풍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완벽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6인 6색의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이 오붓하게 모여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오묘한 표정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포스터가 공개된 만큼 순차적으로 공개될 팬미팅 관련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에이핑크의 8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 맞춰 멤버들이 8살로 돌아가 운동회를 펼치는 콘셉트로 특별하게 꾸며질 전망이다. ‘매년 따뜻한 봄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시간! 여덟 살로 변신한 에이핑크의 모습은?’이라는 팬미팅 소개 문구처럼 지난 8년을 되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벌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 에이핑크는 팬미팅과 더불어 오는 19일 8주년 기념 팬송 발매도 앞두고 있다.
그룹과 개인 활동에서 모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는 중인 에이핑크는 오는 20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에핑은 여덟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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