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가전기업 신일이 오는 7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TV 광고 캠페인 ‘당신의 일상을 새롭게’를 8일 공개했다. 신일이 TV 광고를 선보인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광고는 인기 배우 한고은을 모델로, 고객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슬로우 모션 기법을 활용해 집안 곳곳에 신일의 제품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신일은 제품의 기능적인 면을 보여주기보다는 계절가전과 생활가전은 물론 펫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노출해 종합가전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975년에 출시된 선풍기를 등장시켜 기업의 역사도 표현했다.
신일 홍보모델이기도 한 한고은은 이번 광고에서 내레이션도 맡았다. 신일 측은 “한고은은 특유의 깊고 차분한 목소리로 고객의 ‘일상을 새롭게’ 하겠다는 신일의 진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60주년을 맞아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를 기점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움을 더하는 종합가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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