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혜정과 배우 류의현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혜정과 류의현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연예계 새로운 공개 연인이 된 혜정과 류의현을 이뤄준 작품은 지난 2월 오픈된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다. 극중 혜정은 발끈언니, 류의현은 슈렉 역을 각각 연기했다.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혜정은 KBS2 새 드라마 '퍼퓸'에 출연한다고 알려졌고, 류의현은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에 출연한다.
한편 혜정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에서 킬링파트를 선보였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착한마녀전'을 통한 연기 활동은 물론 'SNL 코리아 9', '매직 컨트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류의현은 영화 '아저씨', '무적자', 드라마 '여왕의 교실', '쇼핑왕 루이'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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