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독감에 걸린 딸이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김원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며칠째 독감으로 딸아이가 아파 가족 모두 함께 고생했네요. 열이 오르락내리락 39도 넘기를 반복하다 36.6 온도계를 보며 이제야 겨우 안정을 보이는 것 같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태어나 처음 독감과 잘 싸워준 딸내미가 고맙고 대견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남은 완쾌까지 잘 버텼음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아빠가 뭔지 또 한 번 배워갑니다. 다들 건강하길, 진심으로 기도해요”라고 전했다.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해 지난 2017년 딸을 얻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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