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태란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 6년차"라며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태란은 “신혼 초 아침밥을 차려줬다고 하던데 지금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지금도 차려준다. 심지어 지금은 세 끼다. 남편 회사가 집과 같은 건물에 있어서 1층에서 근무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올라온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거창하게 해주진 않는다. 내가 사실 요리하는 걸 안 좋아한다. 신혼 초에는 열정을 가지고 했는데 힘이 들더라”며 “고민하다가 친정어머니께 도움을 청했다. 친정집엔 식구가 많아서 항상 음식을 많이 한다. 엄마가 요리를 해주시면 그걸 내가 예쁘게 세팅한다. 내가 한 것처럼”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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