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재혼한다.
박상민은 오는 11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고려해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상민이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주연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 '형제의 강' '여인천하' '대왕 세종' '여인천하' '자이언트' 등에 출연했으며, OCN 수목극 '빙의'에 출연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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