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사랑이 엄마’로 익숙한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근사한 드레스 자태 뒤에 감춰진 고충을 토로했다.
격투기 스타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는 5일 자신의 SNS에 ‘대자연에서 촬영. 하와이라지만 산 위에서는 영하 1도.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것같았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파란색 홀터넥 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 그는 군살없이 매끈한 몸매와 우아한 맵시를 과시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를 매만지려 매우 애쓰는 모습이다.
한편, 야노는 강원 영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당시에도 5000만원을 선뜻 내놓는 등 선행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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