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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도시의 숨은 거주자들, 야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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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도시의 숨은 거주자들, 야생동물

입력
2019.04.07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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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일)

WILD METROPOLIS - Residents. BBC제공
WILD METROPOLIS - Residents. BBC제공

도시의 숨은 거주자들, 야생동물

글로벌 다큐멘터리 (KBS1 밤 11.25)

고층빌딩, 자동차,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도시에 특별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BBC 동물다큐멘터리 3부작에 그 ‘숨은 거주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프리카 펭귄들이 안식처를 찾아 남아공 케이프 타운으로 왔다. 조그맣고 귀여운 ‘케이프 펭귄’들은 도시에서 안전한 공간을 찾아내 둥지를 튼다. 혹등고래는 뉴욕의 허드슨 강까지 거슬러 올라오고, 거대한 박쥐 군락은 호주 애들레이드를 점령한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서식지라 할 수 있는 도시에 동물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해왔다. 그들의 타고난 기술을 환경에 적용시키는 모습을 살펴본다.

SBS제공
SBS제공

교양 넘치는 사부의 집, 박물관이 따로 없네

집사부일체 (SBS 오후 6.25)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고품격 교양의 소유자’라는 사부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림 같은 풍경 속의 노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유명 작가의 조각, 사진 등이 가득하다. 박물관에 온 것 같다며 눈이 휘둥그래진 멤버들이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사부의 컬렉션을 구경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물건을 자랑하는 사부는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그러나 가격을 측정할 수 없는 귀한 물건들이 망가질까 예민하기도 하다. 멤버들은 박물관에 맞는 에티켓을 지키자고 다짐한다. 그렇게 조심하려고 했는데, 목걸이를 만지다 구슬이 와르르 떨어진다. 놓아버린 구슬과 정신줄을 다급히 붙들어보지만, 촬영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다. 호랑이 같은 ‘박물관장’ 사부가 무서운 멤버들은 이 상황을 제작진의 ‘몰카’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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