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재환은 오는 5월 2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팬미팅 ‘MIN:D’를 개최하며, 국내를 포함해 총 7개국을 잇는 글로벌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MIN:D’는 김재환의 팬클럽 ‘윈드(WIN:D)’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뜻한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의 타이틀 역시 팬클럽명에서 착안하는 김재환의 팬 사랑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첫 번째 단독 팬미팅으로 김재환은 국내를 넘어 일본,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까지 방문해 해외 팬들과 만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김재환은 올해 1월 파이널 콘서트에서 한층 더 향상된 보컬과 춤 실력을 공개하며 솔로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번 단독 팬미팅에서는 어떤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현재 김재환은 첫 단독 팬미팅과 더불어 솔로 앨범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담은 첫 브이로그 영을 공개했고, 지난 2월 런던패션위크 참석차 방문한 영국 런던 비하인드 영상을 게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김재환의 국내 첫 단독 팬미팅 ‘MIN:D’의 티켓은 11일 오후 8시부터 예매 사이트 인터파트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되며,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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