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첫 1위를 축하했다.
박진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스테이(Stay) 첫 1위 정말 축하해요!^^ 그래도 결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지금처럼 너희 실력을 늘리는 일에 집중하길 바라. 그러면 1위나 상 같은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4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로(MIROH)'를 통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뷔 1년 만의 첫 음악 방송 1위의 성과였다. 이에 대해 JYP 수장 박진영이 스트레이 키즈를 축하하고, 뜻깊은 조언을 함께 전한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정식 데뷔한 이후 '신인상 8관왕'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올해 첫 앨범인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 또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YP 소속 ITZY(있지)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올해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박진영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JYP 다음 주자는 이달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로 예고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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