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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2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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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2000명 몰렸다

입력
2019.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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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한 아파트 단지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주택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한 아파트 단지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주택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올 들어 수도권에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최다 신청자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939가구를 모집한 힐스테이트 북위례 1순위 청약에 7만2,570명이 지원했다. 지난 1월 분양한 ‘위례 포레자이’ 1순위 청약 신청자보다 1만명 가까이 많은 숫자다.

경쟁률은 평균 77.28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92㎡로 146가구 모집에 1만8,387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125.94대 1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하남 외 경기지역에서 302.66대 1, 기타지역(서울 등 수도권)에서 25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 98㎡는 166가구 모집에 1만4,699명이 지원해 평균 88.55대 1, 전용 102㎡는 627가구 모집에 3만9,484명이 신청해 6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00% 소진율을 달성했다. 다자녀 특별공급, 노부모 부양으로 각각 107가구, 32가구가 나왔는데 평균 경쟁률이 각각 9.26대 1, 15.34대 1에 달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면서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나오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3.3㎡당 분양가는 1,833만원으로, 가장 넓은 102㎡도 7억2,000여만원 수준이다. 지난달 2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리면서 2시간 이상 대기해야 입장이 가능했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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