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공개 연인 전선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권은 지난 2012년부터 햇수로 8년 째 4세 연상의 모델 전선혜와 열애 중이다. 이 사실은 유권이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도 유권은 공개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유권은 "숨어서 만나고 거짓말을 하는 게 답답했는데, 마침 선예 선배님이 결혼 발표를 해서 팬카페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고 '사귀고 있으니까 응원해달라'는 글을 썼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권은 "100일 무렵에 여자친구가 말한대로 빨간 정장,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장미를 들고 여자친구의 오피스텔에 갔는데 '장난이었다'고 하더라"는 에피소드도 말했다.
유권과 전선혜의 사랑은 조용하지만 길고 분명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초 유권은 전선혜와의 결별설이 있자 SNS 해킹 소식을 알리면서 "누군가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장난치지 마라. 좀 전에 올라왔던 글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같은 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유권은 전선혜를 향한 애정을 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유권이 속한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달 28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헬프미(Help Me)'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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