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유정’의 전 남편 이영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마이웨이’에서 노유정은 전 남편 이영범에 대한 언급을 했다.
노유정은 이혼 이유에 대해 “’내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좀 떨어져 지내는 게 어떨까? ’얘기했다. 전 남편은 좋으면 푹 빠지고 푹 빠졌다가도 저 사람 아니다 생각하면 다신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다. 그런 게 서로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저도 그분도 못 견뎌 한 거겠죠”라고 이야기를 했다.
특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이영범이 결혼 후 첫 애를 가졌을 때 외도를 했다. 심지어 상대가 나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며 "그 여자가 더 미웠다. 여자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 유부녀다.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94년에 결혼한 노유정은 4년 간의 별거 끝에 2016년 4월 결국 이혼을 택하게 됐다.
한편, 배우 이영범은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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