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유정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노유정이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지금은 떳떳한 고깃집 사장님이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노유정은 "후배한테 연락을 받았다. 가게 2호점을 오픈 하게 됐는데 맡아 달라고 하더라. 제가 대표이긴 하지만 결국은 월급을 받는 사장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처음에 주변 상인들 사이에서 "이혼하고 남자를 만나 강남에 가게를 차려줬다", "시장에 있던 사람이 여기에 왜 있어요?", "무슨 돈을 가게를 차렸어요?"라며 무성한 소문에 휩싸였음을 고백했다.
또한 노유정은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노유정이 왜 여기에서 일해?’라고 말하면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유정이 출연한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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