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농업인 초청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성군은 헨 반한 캄보디아 농림부차관이 양국간 농업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방안 논의를 위해 달성군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3일에는 상호협력을 통해 양국 농업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했다.
달성군농업경영인회는 20명의 캄보디아 농업인을 초청해 달성군 10개 농가에서 3개월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헨 반한 차관은 “달성군의 토마토, 연근 농가와 문양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둘러보니 선진화된 농업생산 및 유통체계가 배울점이 많았다. 캄보디아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농업분야에서 캄보디아와 상호 협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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