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4인조로 새로운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이홍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이팅 오늘부터 한달동안 투어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등 FT아일랜드 네 멤버는 공연장 앞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데뷔 12년차 밴드의 내공이 물씬 풍긴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최종훈의 탈퇴로 인해 4인조로 재편됐다.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 유포,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이다.
최종훈의 탈퇴로 논란의 여지를 차단한 FT아일랜드는 오는 5월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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