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0일까지 한우 갈비와 태국산 항공직송 생주꾸미, 표고버섯 등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하는 '국민가격'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표선수인 한우 찜 갈비(1/1+등급·냉동)는 기존가 대비 40% 할인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한우 시세가 평년보다 7~8%가량 높지만, 국내 주요 산지에서 물량을 대거 확보해 사전 비축하고 미트 센터를 통해 물류비와 작업비 등을 절감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돼지 앞다리·갈비와 표고버섯은 40%, 항공직송 주꾸미는 48% 할인에 행사카드 결제 시 10%를 더 할인한다. 국산 주꾸미도 29%, 흰다리새우도 2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철원 오대쌀 10kg은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기존 가격 대비 25% 할인한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진행하는 '국민가격' 프로젝트가 인기 상품의 경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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