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 멤버들이 다시 만났다.
김보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 좋아서 눈물이 .. ㅠ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스피카 멤버들, H.O.T 멤버 토니안, 이재원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스피카 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 등 다섯 멤버는 토니안, 이재원이 진행하는 심야 술집 콘셉트 토크 프로그램 '톡!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스피카는 2016년 8월 '시크릿 타임' 앨범 이후 2017년 2월, 합의 하에 해체를 결정했다. 해체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온 스피카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 방송에 같이 출연한 모습은 그 자체로 팬들과 대중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를 기념하듯 김보형이 인증샷을 남겼고, 특히 "너무 좋아서 눈물"이라는 벅찬 소감으로 감동을 배가했다.
한편 스피카 멤버들은 각자의 길에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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