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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석천, 10년 절친 왁스 친분 과시…“내 고민 모두 다 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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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석천, 10년 절친 왁스 친분 과시…“내 고민 모두 다 털어 놓는다”

입력
2019.04.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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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왁스와 홍석천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왁스와 홍석천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왁스와 홍석천이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개그맨 박수홍, 손헌수, 배우 홍석천, 가수 왁스가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과 왁스는 10년지기가 된 계기를 밝혔다. 왁스는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홍석천과 처음 만나게 됐고, 두 세번 만에 마음의 문을 확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석천은 "제 고민은 다 왁스한테만 털어놓는다"면서 절친의 이유를 밝혔고, 왁스는 "너무 편한 사람이다 보니까,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 내내 하루에 세 번씩 볼 정도로 친했다고 남다른 친분을 인증했다. 홍석천은 “보고 싶을 때마다 전화한다. 그럼 또 튕긴다. 계속 꼬신다. 그럼 5만원 줄게 그러면 옷 입어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홍석천을 보고 “남자 모습을 한 너무 친한 언니다. 내 연애를 방해하는 언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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