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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스 뉴스]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접근 강화나서

입력
2019.04.04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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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Facebook to tighten live stream access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접근 강화나서

Facebook said Friday it is tightening live video streaming rules in response to the service being used to broadcast a deadly attack on two mosques in New Zealand.

페이스북은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2곳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을 생방송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규정을 강화한다고 금요일 밝혔다.

The Christchurch attacks ― carried out by a self-avowed white supremacist who opened fire on worshippers at the mosques ― claimed 50 lives.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자들을 향해 총을 난사한,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에 의해 자행된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 사원 테러는 자그마치 5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Many people have "rightly questioned how online platforms such as Facebook were used to circulate horrific videos of the attack," chief operating officer Sheryl Sandberg said in an online post.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는 게시물에서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어떻게 이번 테러의 끔찍한 영상을 유포하는 데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정당하게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In the wake of the terrorist attack, we are taking three steps: Strengthening the rules for using Facebook Live, taking further steps to address hate on our platforms, and supporting the New Zealand community," she added.

이어 "이번 테러의 여파로, 우리는 ‘페이스북 라이브’ 이용규칙 강화, 우리 플랫폼상 증오 해소를 위한 추가 조치, 뉴질랜드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이 3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Facebook is looking into barring people who have previously violated the social network's community standards from live-streaming on its platform, according to Sandberg.

샌드버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전에 규정을 위반했던 사람이 생방송 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

The social network is also investing in improving the software to quickly identify edited versions of violent videos or images to prevent them from being shared or re-posted.

페이스북은 또한 폭력적인 동영상이나 사진이 공유되거나 게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식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While the original New Zealand attack video was shared live, we know that this video spread mainly through people re-sharing it and re-editing it to make it harder for our systems to block it," Sandberg said. "People with bad intentions will always try to get around our security measures."

샌드버그는 “뉴질랜드 사원 공격은 실시간으로 방송되었지만, 이 영상은 주로 사람들의 편집과 재공유를 통해 퍼져나갔고 우리의 차단시스템 작동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의 안전 규정을 어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Facebook identified more than 900 different videos showing portions of the streamed violence.

페이스북은 이번 테러 방송의 부분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900개의 각기 다른 영상들을 발견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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