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열혈사제’ 김남길과 김성균이 부패한 경찰서장을 타겟으로 작전을 개시한다.
3일 오후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해일(김남길)과 구대영(김성균)이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경찰서장 남석구(정인기)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두 남자의 모습이 또 한 번 웃음과 재미, 그 이상의 짜릿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은 한 남자의 귀를 잡아당긴 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김해일의 예사롭지 않은 포스에 남자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다.
김해일에게 끌려가며 울상을 짓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웃음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김해일이 찾아낸 남자는 경찰서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 인물일지, 또 김해일은 어떻게 경찰서장을 척결할 생각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과 겁쟁이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 29, 30회는 5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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