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PA브랜드 지유(GU)가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 받는 미국의 워너브라더스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U는 이달 워너브라더스사와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대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를 비롯해 ‘루니 툰’에 나오는 ‘벅스 버니’ ‘트위티’ 등 캐릭터들을 티셔츠에 담아 판매한다. 여성용은 6종, 키즈용은 4종으로 구성돼 엄마와 아이가 봄 나들이 패션을 연출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GU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디자인의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그래픽 티셔츠는 GU 잠실롯데월드몰점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여성용 및 키즈용 전 상품 9,900원이다.
에프알엘코리아 GU 관계자는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사랑 받는 워너브라더스의 캐릭터들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