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가 일본에서 첫 정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3일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공원소녀가 오는 16일 오사카, 21일 도쿄에서 첫 정식 일본 팬미팅 ‘GWSN OFFICIAL FANMEETING part one ‘groo my world’’(이하 ‘groo my world’)를 진행한다”며 "오는 다음 달 19일에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열리는 ‘KCON 2019 JAPAN’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원소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전격 성사됐다.
공원소녀는 총 3회(오사카 1회, 도쿄 2회)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에서 데뷔곡 ‘퍼즐문’과 미니 2집 타이틀곡 ‘Pinky Star’ 무대는 물론, 수록곡 무대 및 멤버 솔로 무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첫 일본 프로모션 활동 당시 미니 공연과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열도의 뜨거운 팬심을 체감했던 공원소녀는 이번 정식 팬미팅을 비롯 ‘KCON 2019 JAPAN’ 출연도 확정지으며 차세대 K-POP 한류돌다운 글로벌 행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KCON 2019 JAPAN’은 햇수로 8년째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으로 수많은 핫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직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공원소녀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 팬미팅과 함께 ‘KCON 2019 JAPAN’에서 선보일 공원소녀의 무대에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 타이틀곡 'Pinky Sta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원소녀는 매 무대마다 진화를 거듭하는 역대급 퍼포먼스 및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공원소녀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신비롭고 감각적인 연출 및 색감,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감상 포인트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Pinky Star’ 뮤직비디오는 공개 3주 만에 17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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