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의 콘서트 매진 신화가 투어 공연으로도 이어졌다.
나훈아는 오는 6월 8일과 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9 나훈아 청춘어게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오전 10시 예매가 오픈된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 티켓은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나훈아의 역대급 티켓 파워가 전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창을 통해 공연 주최 측은 "2019 나훈아 청춘어게인 부산 공연 3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2019 나훈아 청춘어게인'은 5월 서울, 6월 부산, 대구, 청주, 7월 울산으로 이어진다. 서울 공연의 티켓은 지난달 20일 예매 오픈 8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나훈아의 티켓 동원력은 전국투어 공연에도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남은 공연을 향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나훈아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과 화려한 스케일의 무대 및 변함없이 탄탄한 실력을 지닌 가수다. 공연장을 가득 채울 팬들과 호흡할 나훈아의 에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대구, 청주, 울산 공연의 티켓은 오는 10일, 17일, 24일 오전 10시 각각 오픈되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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