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 하나, 미미가 동화 낭독자로 깜짝 변신했다.
구구단 세정, 하나, 미미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사랑스러운 동화 ‘샬롯의 거미줄’ 오디오북의 낭독에 참여했다.
'샬롯의 거미줄'은 미국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가장 훌륭한 도서로 꼽히는 작품으로 귀엽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새끼 돼지 윌버와 이를 돕는 속 깊고 영리한 거미 샬롯의 우정을 그린 매력적인 동화다. 세정, 하나, 미미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따뜻한 이야기를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재탄생시켰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청량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아왔던 세정, 하나, 미미는 이번에 부드럽고 차분한 면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특히 최근 구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정, 하나, 미미의 오디오북 낭독 참여 인증이 공개돼 팬들은 물론 독자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세 사람은 동화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반복한 것은 물론, 각 캐릭터만의 매력을 살려 낭독해 동화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세정은 최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이며, KBS2 새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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