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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정태호, 개그맨→연극제작자 겸 배우로 활약…어떤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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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정태호, 개그맨→연극제작자 겸 배우로 활약…어떤 사연이?

입력
2019.04.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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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정태호가 소극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MBC 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정태호가 소극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MBC 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정태호가 소극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정태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호는 “소극장을 시작한 지 한 3년 됐다”라며 “단순해서 뭘 하면 하나밖에 모른다. 그래서 지금은 극장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태호는 소극장에서 배우 역할뿐만 아니라 극본과 연출까지 도맡았다고.

특히 정태호는 "이름을 걸고 극장을 한다는 것도 멋있는 일이고 자기가 쓴 극을 자기가 한다는 것도, 나를 지지하고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 이상은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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