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3일 개봉하는 '샤잠!'이 전체 예매율 1위,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 영화 '생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오후 7시 50분 기준, DC 히어로물 '샤잠!'은 41%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 영화 중 1위인 '생일'은 12.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생일'은 세월호 사건 관련 내용을 소재로 삼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도연, 설경구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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