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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볼링 선수로 팀 구성…장애인 체육 활성화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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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볼링 선수로 팀 구성…장애인 체육 활성화 도움

입력
2019.04.02 16:36
수정
2019.04.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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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성형외과피부과 장애인 볼러 등 3명으로 창단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이 1일 지역 장애인 선수 3명을 영입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김영환 대표원장, 직원, 선수단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비엘성형외과피부과 제공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이 1일 지역 장애인 선수 3명을 영입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김영환 대표원장, 직원, 선수단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비엘성형외과피부과 제공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이 장애인 선수 3명을 영입, 1일 입단식을 가지고 볼링 및 보치아 실업팀을 구성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은 지역에서 장애인 선수로 활동 중인 남자 볼러 손대호, 여자볼러 조기희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보치아(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이 붙인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 종목의 이학수로 선수단을 구성해 창단식을 가졌다.

김영환 대표원장은 “이번 장애인 선수단 창단을 계기로 장애인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홍국 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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