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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마음 간지럽히는 봄 노래 되길, 1위하면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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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마음 간지럽히는 봄 노래 되길, 1위하면 버스킹"

입력
2019.04.02 16:46
수정
2019.04.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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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쇼파르뮤직 제공
볼빨간사춘기가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쇼파르뮤직 제공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앨범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다양한 활동 계획과 바람을 전했다.

안지영은 "앨범 제목과 헤어 컬러에서 느껴지듯 이번 앨범은 대놓고 봄을 저격한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기 위해 볼빨간사춘기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1위를 기록한다면 어떤 공약을 볼 수 있을까. 안지영은 "꽃이 있는 어느 곳에든 가서 버스킹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지윤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때 저희 노래가 들려졌으면 좋겠다"고도 소망했다.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인 만큼 안지영은 "한 곡당 두 번씩 녹음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오키나와에서 촬영했다"거나 "봄 연금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겨울에 작업하다보니 봄 노래가 많이 써지더라"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봄 기운을 타고 최근 tvN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우지윤은 "재밌었지만 저희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더라. 더 많은 곳에서 불러주시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희의 일상을 궁금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고, 매니저님과도 친하다. 어디서든 불러만주시면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 내내 이어진다. 다음 달 네 번째 단독 콘서트 '꽃기운'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우지윤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저희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들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안지영은 "관객 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세트리스트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돼 있다"고 자랑했다.

11개월 만에 꽃 기운을 품고 돌아온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오후 6시 새로운 활동곡 '나만, 봄'을 발표하며, 오는 5월 4일과 5일 단독 콘서트 '꽃기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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