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가수 주현미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참여한다.
KBS 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의 첫 번째 OST에 주현미가 참여 소식을 알렸다. 또한 음원 발매에 앞서 주현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주현미는 “안녕하세요. 가수 주현미입니다. 이번에 제가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제가 부르게 된 OST는 중국가수 이향란이 부른 ‘야래향’을 리메이크한 곡인데요. 제 앨범 ‘정말 좋았네’에 수록되었던 곡이기도 해서 감회가 남다르네요.”라고 전했다.
특히 주현미는 지난달 23일 방영된 ‘세젤예’ 첫 방송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OST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이래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 많은 히트곡들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OST '그대를 불러봅니다'로 22년 만에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10월에는 신곡 '여정'을 발매해 독보적인 감성을 입증했다.
주현미는 지난 2월부터 '2019 주현미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7일 천안 콘서트를 비롯해 다음 달 8일 '어버이날 디너쇼'와 12일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KBS 2 주말드라마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된다.
한편, 주현미가 참여한 KBS 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첫 번째 OST ‘야래향’은 오는 7일 오후 12시에 발매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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