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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중간에서 땀 뻘뻘…완벽주의자 대륙 파파 VS 진화 스타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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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중간에서 땀 뻘뻘…완벽주의자 대륙 파파 VS 진화 스타일 진화

입력
2019.04.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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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커플이 화제다. TV조선 제공
함진커플이 화제다. TV조선 제공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대륙 시부모님의 제주 일일 식당 프로젝트 ‘진화반점’이 오픈을 하루 앞두고, ‘일촉즉발 위기’에 부딪힌다.

지난 38회에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함진팸’ 상견례 장소이자, 결혼식을 올렸던 특별한 추억의 장소 제주도에서 하루 동안 식당을 오픈하는, ‘제주 일일 식당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함소원이 딸 혜정이 대학갈 때쯤이면 환갑이 되어있을 자신의 미래를 돌아보며, 방송 외 새로운 분야로 도전을 결정했던 것. 이에 열정 만수르 함소원, 요리 잘 하는 남편 진화, 중국 백종원 시부모님까지 똘똘 뭉쳐 ‘제주도의 해산물’과 ‘대륙의 불 맛’이 어우러지는 ‘진화반점’을 기획,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와 관련 2일 방송될 ‘아내의 맛’ 41회에서는 함진 패밀리가 ‘제주 일일 식당’ 오픈을 코앞에 두고, 진화와 대륙 파파가 ‘父子 요리 갈등’에 휩싸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함진 부부’는 중국에서 음식 장사를 했던 대륙 시부모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식당 영업 준비에 매진했던 상황. ‘함진팸’은 메뉴 선정부터 역할 분담까지 치열하게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식재료 손질에 돌입했다. 그리고 대륙 마마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마라탕, 마라샹궈용 소소를 제조하기 시작했던 터. 또한 대륙 시어머니는 혀가 얼얼할 정도로 극한의 매운 맛을 가진 마라를 자신만의 특급 비법을 버무린 ‘특제 마라 소스’로 만들어내 스튜디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에 나섰던 진화와 대륙 시아버지가 계속해서 엇갈린 의견을 내놓으면서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모든 요리를 완벽하게 하고 싶은 대륙 파파와 자신의 스타일로 요리하고 싶은 진화가 재료 손질부터, 생선 튀기는 방법까지 사소한 부분에서 ‘묘한 신경전’을 발동했던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함소원과 대륙 시어머니까지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고, 스튜디오 MC들마저 처음으로 보는 진화와 대륙 파파의 의견 대립에 좌불안석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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