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일 서울 중구 본점 15층 카페 두드림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은행(조흥은행 합병) 출범 13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엔 ‘신한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은행 고객도 함께했다. 신한은행의 취업ㆍ창업 프로그램인 카페 두드림, 두드림 스페이스, 소호(SOHO)사관학교의 참가자,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자 제정된 신한음악상 수상자,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 등이 참석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창업자에게는 행운목을, 취업자에게는 자필 응원 문구가 적힌 다이어리와 카드 지갑을 선물하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는 ‘사랑의 악기’를 기부했다.
진 행장은 “따뜻한 금융의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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