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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염정아 “김윤석 감독과 최고의 작업, 매일 현장에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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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염정아 “김윤석 감독과 최고의 작업, 매일 현장에 가고 싶었다”

입력
2019.04.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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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미성년’ 스틸
염정아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미성년’ 스틸

배우 염정아가 김윤석 감독과의 작업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 언론시사회에는 김윤석과 염정아 그리고 김소진, 박세진이 참석했다.

이날 염정아는 “감독님과의 작업은 배우로서 너무 경험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신선했다. 감독님이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다 보니까 사소한 감정들까지도 집어서 얘기를 해주는데 정말로 너무 와닿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장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즐겁단 생각이 들었다. 매일 현장에 가고 싶었고, 영화 보고서 현장 생각이 많이 나는데 다 본 내 느낌은 이 작품을 주신 게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런 작업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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