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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연호 담긴 호외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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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연호 담긴 호외 쟁탈전

입력
2019.04.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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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내에서 일본의 새연호가 담긴 호외를 기념으로 간직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도쿄=AP 연합뉴스
도쿄시내에서 일본의 새연호가 담긴 호외를 기념으로 간직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도쿄=AP 연합뉴스

1일 일본의 새로운 연호가 발표됐다. 새 연호는 ‘레이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7~8세기의 '만요슈(萬葉集)'에서 따왔다고 스가 관방장관은 밝혔다.

'유구한 일본의 역사를 계승하면서 봄철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매화꽃처럼 일본인 모두가 내일을 향한 희망과 함께 꽃을 피워 나가자는 염원을 담아 '레이와'로 결정했다'는 아베총리의 설명도 있었다.

일본 도심 곳곳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 발표 중계방송이 나오는 전광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호외를 기념으로 간직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새 연호는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왕으로 즉위하는 5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1989년 1월 7일 아키히토 일왕 즉위부터 사용한 연호 ‘헤이세이(平成)’ 시대는 오는 30일로 막을 내린다.

류효진 기자

오사카 도심이 일본의 새 연호가 담긴 호외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사카=AP연합뉴스
오사카 도심이 일본의 새 연호가 담긴 호외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사카=AP연합뉴스
도쿄 시내에서 한 시민이 일본의 새 연호가 담긴 호외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도쿄 시내에서 한 시민이 일본의 새 연호가 담긴 호외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도쿄시민들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 발표 중계방송이 나오는 전광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도쿄시민들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 발표 중계방송이 나오는 전광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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