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오너 일가 황하나가 검찰 봐주기 수사혜택 의혹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을 수 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이 판결문에는 조씨가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나와있으며 황하나의 이름이 무려 8차례나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하나가 2011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2015년 사건에서도 소환 조사 되지 않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이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황하나는 박유천과 지난 2017년 4월 공개열애로 많은 화제가 되었지만 다음해인 2018년 5월 결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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