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손헌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첫 번째 듀엣 앨범인 ‘겟올라잇’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과 손헌수의 듀엣 앨범 녹음과정과 대학로에서 게릴라콘서트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돼 있으며, 박수홍과 손헌수가 전곡에 직접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욕심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겟올라잇’ 앨범에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유성은이 피쳐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아직 타이틀 곡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미운 우리 새끼’를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과 행사 활동을 통해 시청자와 관객들의 호응도를 최대한 반영해 타이틀 곡을 정할 계획이다.
이번 ‘겟올라잇’ 앨범으로 박수홍 손헌수는 개가수(개그맨+가수)의 입지를 더욱 굳혀갈 생각이다. 박수홍은 2017년 ‘BBASSONG’으로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가수의 꿈을 이루었고, 손헌수는 2014년 ‘다녀오겠습니다’를 시작으로 앨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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